위원장선거 공모마감결과 홍 의원 단독 등록
[충북일보]김영환 충북지사와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이 이번주 휴가를 떠나면서 휴가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여름휴가에 나설 예정이다. 이 기간 김 지사는 자신의 대표 공약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 추진을 위해 충주호와 대청호 등 사업 대상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또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재충전의 시간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자신의 SNS와 평소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놀멍쉬멍', 즉 놀면서 쉬면서 일하는 '워라밸'을 강조한 바 있다. 자신의 휴가를 해마다 반납하고 도정을 살핀 이시종 전 지사와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윤 교육감도 이번 주 휴가에 들어갔다. 윤 교육감은 1일부터 5일까지 여름휴가 기간으로 정하고 차분하게 앞으로의 교육운영 방향을 구상할 예정이다. 도내 모든 장소가 학습의 장이 되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지속가능한 공감·동행교육 등 정책을 가다듬을 계획이다. 이 시장은 3일부터 5일까지 휴가를 떠난다. 휴가 첫날인 3일에는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한다. 원활한 민선8기 운영을 위해 지역 현안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고물가, 고금리 기조가 확대되면서 금융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따라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한국은행이 지난 7월 13일 기준금리 0.5% 인상이라는 빅스텝을 밟으면서 우리나라 현재 기준금리는 2.25%에 달한다. 지난해 7월 기준금리가 0.5%였던 것과 비교하면 1년 새 1.75%p가 증가한 셈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 업무보고에서 "현재로서는 물가와 성장 흐름이 기존의 전망 경로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기준금리를 0.25%p 씩 점진적으로 인상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준금리 인상은 일반적으로 금융기관의 여수신 금리와 대출금리를 인상시켜 시중 통화량을 줄임으로써 물가를 안정 시킬 수 있는 긴축정책의 일환이다. 기준금리의 인상은 곧 금융기관이 가계와 기업에 대출을 하기 위해 조달하는 자금의 금리, 조달금리를 상승시킨다. 앞으로도 한동안 금리가 오를 가능성이 큰 만큼 정부와 지자체, 관계금융기관 등의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총재는 이날 업무보고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방안으로 '코로나19 지원프로그램의
[충북일보] 12대 충북도의회가 1일 개원 한 달을 맞았다. 개원 당시 '도민이 중심, 신뢰받는 의회' 실현을 약속한 12대 도의회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살피는 따뜻한 의정'을 최우선 추진 방향으로 제시하며 도민 행복과 민생 회복의 파수꾼을 자청했다. 35명(지역구 31·비례 4)의 도의회 의원을 대표해 황영호(청주13) 12대 전반기 의장을 만나 봤다. ◇충북도의회 의장에 선출되고 한 달이 지났다. 소회는. "먼저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도의회뿐 아니라 대한민국 지방의회는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 시행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우크라이나 전쟁 및 고유가로 인한 물가 불안정 등 어려운 경제 현실에 놓여있다. 무거운 책임감과 커다란 사명감을 느낀다.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고 도민에게 인정받는 도의회를 만들기 위해 낮고 겸허한 자세로 오직 도민과 충북의 미래만을 생각하겠다. 도민의 시선은 제대로 일하고 도민의 민생을 살피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겠다. 도의 행복한 삶과 충북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여·야를 초월한 상생과 협력, 협치와 소통의 바탕 위에서 의회를 운영해 나가겠다." ◇상임위 배분 등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