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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공무원노조, 23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 1인 시위

7.4% 인상, 실질적인 임금교섭 실시 요구

  • 웹출고시간2022.08.01 11:18:21
  • 최종수정2022.08.01 11:18:21

충주시공무원노조 관계자들이 공무원 보수 인상 시위를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공무원노조는 1일 충주시청 일원에서 정부에 '23년도 공무원보수 7.4% 인상과 실질적인 임금교섭 실시'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공무원노조는 23년도 공무원 보수인상률을 결정하는 공무원보수위원회를 앞두고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이 6월 23일과 27일, 7월 11일과 15일, 20일 진행한 집회와 기자회견, 1인 시위 등 대정부투쟁에 참여해 정부에 공무원 보수 인상과 일방적 희생 강요 중단을 요구했다.

하지만 정부는 공무원 노동자의 요구를 묵살하고 지난해에 이어 수적 우위를 앞세워 정부 측 안으로 결정하고자 표결처리를 강행하려 했다고 노조는 전했다.

이에 노조 측 위원과 노조 추천 전문가 위원이 정부에 강력하게 항의하고, 전원 퇴장해 최종 의결은 정족수 미달로 진행되지 않았다.

노조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희생한 공무원 노동자에 대한 '공정하고 상식적인 보상'으로 '23년도 공무원 보수 7.4% 인상'과 '일방적 공무원보수위원회 운영에 대한 정부에 자성과 실질적인 임금교섭'을 촉구하고자 이번 1인 시위를 전개했다.

특히 이날 1인 시위는 충주시공무원노조를 비롯해 공노총 소속 104개 단위노조가 정부청사와 전국 각지의 청사에서 동시 진행했다.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일대에서도 공노총 소속 5개 연맹이 19일까지 격일 단위로 릴레이 시위를 진행하며 정부의 즉각적인 태도 변화를 촉구하는 투쟁을 전개할 예정이다.

충주시공무원노조는 8일과 16일 청사 일대에서 1인 시위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10일 공노총이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일대에서 진행하는 릴레이 농성투쟁에도 참석해 정부에 '23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을 요구하는 투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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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