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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7.20 13:11:24
  • 최종수정2022.07.20 13:11:24

옥천군보건소에서 영양 플러스 사업으로 임산부 등에게 제공하는 식품 꾸러미.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가 영양 플러스 사업과 영양제 지원사업을 통해 임신·출산·수유로 인해 영양불균형 위험이 큰 임산부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영양 플러스 사업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임신, 출산, 수유부)와 66개월 미만의 영·유아이며, 소득 기준은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80% 이하여야 한다.

군은 대상자 가운데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등 영양 위험요인 보유 여부를 확인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수혜대상자 실 인원수는 131명이다.

영양 플러스 사업을 통해 제공하는 식품은 쌀, 감자, 달걀, 미역 등 12개 품목이다. 감자와 달걀 등 생식품은 신선도 유지를 위해 월 2회로 나누어 제공한다.

또 배송 전날 보건소 영양사가 식품의 상태, 유통기한, 냉장고 온도 등을 확인해 신선한 식품을 배달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임신 준비부터 출산까지 시기별로 필요한 영양제를 지원하기 위해 임신 전 가임기 여성에게 2개월분의 엽산제를 연 2회 제공하고 있다.

임신부에게는 임신 초기부터 임신 12주까지 필요한 엽산제 최대 3개월분, 임신 16주부터 분만 전까지 섭취해야 할 철분제 최대 5개월분, 출산 2개월 이내 임산부에게는 종합영양제 2개월분을 제공한다.

강은주 군 모자건강팀장은 "생애주기별 맞춤 영양교육과 상담, 영양 관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주민의 영양 문제를 해결하고, 올바르게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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