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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청주의료원장에 김영규 충북대 교수 내정

충북도, 21일 인사청문회 거쳐 임명

  • 웹출고시간2022.07.13 15:44:29
  • 최종수정2022.07.13 15:44:29
[충북일보]신임 청주의료원장에 김영규(64·사진)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충북대학교병원 신경외과장)가 내정됐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 내정자는 서울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전임의 과정을 거친 뒤 충북대병원 개원 이래 30여 년간 근무해왔다.

김 내정자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장과 의학전문대학원장을 역임하면서 교과과정·인증평가 분야 최우수 평가, 100% 국가고시 합격, 특례학생선발제도 도입, 초고속망 첨단강의실 ·리모델링 교육환경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이미 리더십이 증명된 바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공공의료사업실장, 특수진료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공공의료서비스 질적 향상, 지역주민의 신뢰도, 의료원의 재무구조 건전성 확보 등의 역할 수행에도 책임을 다하여 앞으로 청주의료원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도는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6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원장 후보자를 결정했다. 김 내정자는 오는 21일 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되는 절차를 밟게 된다.

청주의료원 원장은 내년 8월 임기가 끝나는 손병관 원장이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 기업인 에스씨엠생명과학 대표이사에 선임되며 사직해 지난 6월 말부터 공석이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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