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전공노 한국교통대지부, 총장선출 방식두고 교수회에 불만

총장선거 관련 출근 전 1인 시위 시작

  • 웹출고시간2022.07.12 11:17:14
  • 최종수정2022.07.12 17:45:13

전공노 한국교통대지부 관계자들이 총장선출 방식에 불만을 나타내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 교통대
[충북일보]한국교통대가 연일 시끄럽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학본부 한국교통대지부가 제8대 총장선거와 관련해 이 대학 교수회에 불만을 표출했다.

지부는 지난 11일부터 출근 전 1인 시위를 시작하는 등 앞으로 총장선출을 둘러싼 학내 구성원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다.

그동안 한국교통대 직원3단체는 총장선거 특별합의체에 참여해 교원, 직원, 학생대표들과 참여비율을 논의해왔다.

하지만 교통대지부는 교수회에서 교육공무원법이 개정되기 전과 바뀐 게 없으며, 교육공무원법 개정 이전의 합의비율 설명, 타 대학 사례 등만 주장한다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지부는 "개정된 교육공무원법인 교원, 직원, 학생의 합의된 방식과 절차에 따른 총장선거를 이행하지 않고, 합의주체로 인정하지 않으려는 교수회 대표의 횡포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어 대학 내에 1인 시위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지부는 이번 총학생회에서 제시한 2안인 교원 40%, 직원 30%, 학생 30%를 지지하고, 국립대학의 민주적인 선거 정착을 위해 1인 1표 참여비율을 목표로 투쟁을 시작했다.

지부는 내주부터 전공노 대학본부, 국공립대학노동조합, 민주노총과 연대해 투쟁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허병규 지부장은 "교육공무원법 개정됨에 따라 국립대 총장선거의 합의 주체인 우리 직원들이 국립대학의 미래,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약속으로 대학민국의 지성인들에게 물려줄 민주적이고 평등한 선거를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 직원3단체는 총장선거와 관련해 총학생회에서 주장한 참여비율(교원 40%, 직원 30%, 학생 30%)을 지지하며 6월 30일 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