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블루웨일브루하우스,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수상

2022 여성창업경진대회 및 대한민국 여성기업상 시상식
지역부문 우수상 수상

  • 웹출고시간2022.07.10 15:33:52
  • 최종수정2022.07.10 15:33:52

조주현(왼쪽에서 두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박선애 블루웨일브루하우스 대표와 수상자들이 23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수상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블루웨일브루하우스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지역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8일 팁스타운 S1에서 '2022년 여성창업경진대회 및 대한민국 여성기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창업경진대회'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여성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여성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국내 유일의 여성 (예비)창업자 대상 대회로, 올해 23년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천233팀이 참가해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대회의 취지에 걸맞게 참가자 중 ICT, 바이오헬스 등 기술창업 분야 여성 (예비)창업자가 79.1%에 달했다.

이 가운데 충북지역 기업인 ㈜블루웨일브루하우스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지역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북 충주시에 소재한 ㈜블루웨일브루하우스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특색있는 한국형 맥주를 만드는 업체로 현재 충주사과맥주, 충주꿀맥주 등을 제조, 대형마트와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다.

또한 최근 지자체 별로 특색있는 브루어리(양조장) 설립을 기획하는 곳이 많아 전국 각지에서 컨설팅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ODM으로 지역특산물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

2021년에는 ㈜에스와이솔루션이 식물성대체육 아이템으로 중기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중기부 장관상 대상을 수상한 기업은 '임신확률이 높은 배아를 선별해주는 인공지능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카이헬스의 이혜준 대표다.

'BG-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엑소좀 치료제'를 개발한 브렉소젠㈜의 김수 대표 등 2명은 최우수상을, '초개인 맞춤화 인공지능 수면파동 솔루션 슬립그라운드'를 개발한 ㈜무니스의 권서현 대표 등 3명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수상자들은 포상과 함께 투자유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연계 지원도 받게 된다.

수상자 중 상위 30팀에게는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도전 K-스타트업 통합 본선 진출권, 전문가 코칭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술 기반 분야의 여성 창업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대한민국 여성기업상'을 올해 신설하고, 이번 시상식에서 여성 창업기업 6개사에 수여했다.

국내 최초 여성 유니콘인 (주)컬리를 포함, 생체모방 신물질을 개발해 처음으로 상업화에 성공한 ㈜이노테라피 등 총 6개사가 '대한민국 여성기업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여성창업경진대회 및 대한민국 여성기업상 시상식은 여성 기술 기반 창업을 육성, 독려하고 여성기업이 내실을 다질 수 있게 하려는 취지"라고 강조하며, "단순히 우수한 여성창업 기업을 발굴하는데 그치지 않고, 여성기업들이 제2, 제3의 유니콘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