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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 '마을발전소 건립 지원'

보은, 갈평(송평)저수지 1MW급 수상태양광 발전소 건설

  • 웹출고시간2022.07.07 17:32:37
  • 최종수정2022.07.07 17:32:37

이형석 보은군 갈평1리 마을 협동조합 대표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농업용 저수지를 활용한 재생에너지사업을 적극 추진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농어촌 그린경제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저수지 수면 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산림훼손과 난개발을 최소화하고 우량농지를 보호해 국토의 효율적 이용이 가능하게 하며,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마을태양광 건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증진 등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공사는 2021년 7월 보은군 마로면 갈평리에 위치한 갈평(송평)저수지에 수상태양광 발전소 1MW를 건설해 상업운전 중이다. 이를 통해 연간 553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1천314MWh의 전력 생산과 매년 소나무 4천300여 그루를 심는 효과의 온실가스 600t을 감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주민과의 이익 공유와 상생발전을 위해 공사에서 지원한 마을발전소(50㎾)는 인구 과소화와 고령화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농어촌에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마을 자립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형석 갈평1리 협동조합 대표는 '마을 태양광 발전시설'을 가리키며, "처음에는 태양광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발전소 건설을 주민들에게 설득하는 것도 큰일이었다"며 "첫 회의 때 수질오염, 경관저해 등을 염려해 반대 의견이 많았으나 농어촌공사와 꾸준하게 대화를 가지며 오해를 풀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발전 사업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수질·환경오염 등 부정적 인식을 개선할 수 있었고, 지금은 작황에 따라 수익이 달라지는 농사와는 달리 20년간 안정적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홍섭 충북지역본부장은 "주민동의를 최우선으로 하고 농업생산기반시설의 기능 및 경관유지, 안전·환경을 고려해 공익적 목적의 재생에너지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발전수익금 전액을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사업에 재투자해 농업인에게 영농편의를 제공하고 주민과 발전수익을 공유해 농어촌지역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어촌공사 충북본부는 충북도 내 6곳에서 수상태양광발전소를 운영 중이다. 위생안전기준에 적합하고 안정성을 갖춘 자재를 선정·시공하고 있으며, 매년 분기별 수질 모니터링을 실시해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업용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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