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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P스타기업 선정위원회 개최…기업당 최대 3천740만 원 지원

지원사업 용역수행기관 선정

  • 웹출고시간2022.07.03 14:53:45
  • 최종수정2022.07.03 14:53:45

충북도와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들이 지난달 29~30일 양일간 '글로벌 IP스타기업 브랜드&디자인 컨버전스 지원사업'선정위원회를 열고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달 29~ 30일 양일에 걸쳐 '글로벌 IP스타기업 브랜드&디자인 컨버전스 지원사업' 선정위원회를 열어 4개사(△㈜볼드브랜딩 △㈜이노파트너스 △디자인펜슬 △㈜본파트너스)의 수행기관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브랜드와 디자인의 융복합 지원구조로, 기존의 브랜드와 디자인을 분리해 지원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융합·개발함으로써 상표와 디자인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고 충북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사업비는 약 1억5천만 원으로, 기업당 3천740만 원 이내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혜택을 받는 수혜기업은 충북지식재산센터에서 선정한 글로벌 IP스타기업 중 수요조사를 통해 확정된다.

올해는 △뷰니크 △모리앤코 주식회사 △㈜라파로페 △에이치앤엔코퍼레이션 등 4개사가 지원을 받게 된다.

수혜기업들은 해당 사업을 통해 브랜드, 디자인 각각 개별 진행에 따른 불필요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브랜드와 디자인을 일관성 있게 도출해 기업의 글로벌 정체성과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기존의 개별적인 지원 방식에서 지금과 같이 2개의 사업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전략적 형태의 융합형 지원사업을 점차 확대하겠다"며 "수도권에 비해 지역의 경쟁력이나 규모가 다소 부족한 지역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은 일반적이지 않고 차별화된 전략적 지원뿐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충북도와 충북지식재산센터는 도내 성장 잠재력을 가진 중소기업들이 세계화를 위한 도약의 날개를 달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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