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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단양호 선장 '제38대 김문근 단양군수' 취임

'건강한 단양·살고 싶은 단양' 위해 혼신의 노력 다할 것

  • 웹출고시간2022.07.03 13:10:01
  • 최종수정2022.07.03 13:10:00

민선 8기 단양호의 새로운 선장인 김문근 단양군수가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민선 8기 단양호의 새로운 선장인 김문근 단양군수가 '건강한 단양·살고 싶은 단양'을 군정 목표로 힘찬 항해를 위한 닻을 올렸다.

단양군은 지난 1일 오후 3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김문근 단양군수와 최복수 전 강원도 행정부지사, 장영갑, 조성룡 군의원 등 내·외빈과 지역주민 800여 명이 참석해 제38대 단양군수 취임식을 가졌다.

김 군수는 "저는 오늘 민선 8기 제38대 단양군수로서 '건강한 단양·살고 싶은 단양'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다"며 "화합과 통합의 정신으로 '군민 중심'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마을마다 골목마다 구석구석 다니면서 확인한 민심을 기억하고 초심을 잃지 않는 '우는 사람 옆에서 함께 울어주는 군수'가 되겠다"며 "이제는 치열했던 경쟁의 순간을 뒤로하고 손을 맞잡고 함께 뛰어야 할 때로 새로운 단양호의 순항을 위한 원팀이 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특히 그는 "새로운 단양을 열기 위한 군민과의 약속으로 우선 '먹고 사는 문제'에 군정을 집중하고 기업체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여기에 "생산적인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고 사계절 관광객이 북새통을 이루는 명품 관광 1번지 단양을 만드는 한편 대형 농·특산물 직판장과 지역응급의료센터의 설치를 통해 군민의 삶을 지키고 확실히 챙길 것"이라고 약속했다.

600여 공직자에겐 "저를 비롯한 우리 공직자들은 더 낮은 자세와 더 겸손한 마음으로 군민을 모셔야 한다"며 "군민중심·감동행정을 군정 방침의 전제로 정한만큼 '군민 곁으로' 더 다가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군민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반드시 증명하겠다"며 "그 위대한 여정의 발걸음에 군민 여러분이 함께하고 힘을 모아 주실 것"을 거듭 당부했다.

김 군수는 이날 취임식 이후 자리를 옮겨 단양군 의회를 내방해 의원들과 차담을 나누고 집행부와 의회 간에 상호 견제와 협치를 통해 군민 행복과 단양군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4일 첫 정례 직원조회를 주재하는 김 군수는 6일과 7일 열리는 제16회 단양마늘축제 최종보고회와 부서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민선 8기 공약과 현안 사업 챙기기에 나선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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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