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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민선 8기 첫 일정 시작

충혼탑 참배와 월례조회로 취임식 대체
4대 미래비전 구체화, 시민이 행복하고 품격 있는 도시 완성

  • 웹출고시간2022.07.03 13:17:24
  • 최종수정2022.07.03 13:17:24

조길형 충주시장이 7월 월례조회로 취임식을 대체하고 있다.(사진은 취임 선언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7월 월례조회에서 민선 8기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렸다.

조 시장은 1일 오전 충혼탑을 참배하며 민선 8기 충주시장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오후에 진행된 월례조회에서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간략한 취임 선언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그는 민선 8기를 원칙과 상식의 기반 위에서 시민의 작은 불편까지 해소하는 섬세한 행정을 실현하는 시기로 정하고, '행복하고 품격있는 도시'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의 4대 미래비전을 본격 추진한다.

4대 미래비전은 △3대 문화시설 건립, 역사문화자원 정비 등 문화인프라 확대 △국가정원 조성, 재오개 레저타운 등 지역 상권 살리는 관광인프라 구축 △시민의 숲, 비내섬 습지, 생태길 등 걷기 좋은 생태환경 마련 △의료환경 개선, 운동공간 확대 등 세대별 맞춤 건강인프라 조성 등으로 나눠 추진된다.

또 '1어린이 1예체능 지원', '고교생 해외연수 지원', '청년임대주택 건설' 등 아동·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건강스파 건설', '시민골프장 건립', '파크골프장 확대' 등 장년·노년층을 위한 정책 등 세대별 맞춤 사업들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중부내륙 신산업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5대 미래신산업(수소, 바이오, 자동차부품, 이차전지, 승강기)을 육성한다.

여기에 연구&개발 기관 유치, 중부내륙선 판교직통선·복선화 확보, '충주~과천 민자고속도로 추진, 중부내륙고속도로 확장 등 광역교통망 확충에 매진한다.

4대 미래비전과 사람 중심 맞춤 정책, 신산업 일자리 확충을 위한 사업 중 핵심이 되는 12개 사업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반영돼 추진되는 만큼 충주의 비전을 실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형 시장은 "소통과 공정으로 미래를 향해 더 가까이 다가가는 민선 8기 충주가 될 것"이라며 "작지만 꼭 필요한 부분을 먼저 알고 해결해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을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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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