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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세능원, 충주메가폴리스산단 양극재 공장 신설

대소원면 외투지역에 약 8만톤 규모
양극재 공장 단계별 신축

  • 웹출고시간2022.06.30 13:57:03
  • 최종수정2022.06.30 13:57:03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기업인 ㈜재세능원이 30일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내 외국인 투자지역에서 양극재 제1공장 착공식을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기업인 ㈜재세능원은 30일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내 외국인 투자지역(대소원면 영평리 774 일원)에서 양극재 제1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강성규 충북도투자유치과장, 기업관계자 등이 참석해 ㈜재세능원의 양극재 1공장 준공을 축하하며 지역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재세능원의 중국 본사인 Ronbay는 중국 내 이차전지 소재인 양극재 및 전구체 제조 기업으로 중국 상하이거래소에 상장(2019.07)했다.

이 업체는 자동차용 고효율 양극재인 하이니켈 NCM 분야에 있어 중국 내 독보적인 1위의 소재 전문 기업이다.

또 전구체 제조회사인 이엠티의 최대주주이며, 이차전지 소재 재생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TMR의 대주주이기도 하다.

한국 투자 규모는 부지면적 11만4천854.9㎡에 연간 약 8만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단계별로 신축할 예정이다.

총투자 비용은 약 8천억 원 규모다.

재세능원의 1차 준공 목표는 올해 12월까지 연간 2만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공장을 완공하는 것이다.

이번 1공장 준공 규모는 건축면적 9천696.32㎡, 연면적 1만8천507㎡에 달하며 공장동 창고동을 포함해 7개 동을 완공한다.

1공장 생산 규모는 연 5천톤 규모다.

유상열 재세능원 총재는 "이번 한국공장 신설은 중국과 한국의 자본과 기술 결합을 통해 전기자동차용 고효율 양극재(하이니켈 NCM 제품) 분야에 있어 글로벌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마켓의 고객 요구에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세계적인 트렌드인 친환경 자동차 시장 성장 속에서 재세능원이 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세계 1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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