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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청년 농업인 직거래장터' 개장

7월 2~3일 호암지 생태전시관 일원
버스킹 공연도 함께 진행

  • 웹출고시간2022.06.30 10:48:01
  • 최종수정2022.06.30 10:48:01

청년농업인 직거래장터 모습.

[충북일보] 충주시는 7월 2~3일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호암지 생태전시관 일원에서 '청년 농업인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장터에는 사과, 수박, 유정란, 쌈 채소 등 20여 종 이상의 다채로운 농특산물, 운동과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이 선호할 만한 시원한 즙류, 가벼운 소포장 제품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지난 6월 4일과 5일 첫 개장한 청년 농업인 직거래 장터는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충주시 청년 농업인 마케팅 사업단'의 청년농들은 충주시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내세워 시민들에게 발 빠르게 다가갈 계획이다

7월 2일 오후 5시 30분부터는 충주중원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버스킹 공연이 진행될 예정으로, 직거래장터와 문화예술을 더해 호암지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석미경 농정과장은 "충주시 청년 농업인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마케팅 다변화를 시도하면서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무더위에도 고군분투하는 청년 농업인들의 모습에서 충주시 농업발전의 밝은 미래를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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