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6.29 13:49:29
  • 최종수정2022.06.29 13:49:29
[충북일보] 진천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공모하고자 사업대상자를 사전 접수한다.

지역 일반 주택을 중심으로 상가와 공장 등 500여개소에 태양광ㆍ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신청 규모는 약 50억 원(국비 50%, 지방비 30%, 민간 자부담 20%)이다.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를 원하는 주민은 내달 5일까지 군청 신재생에너지과 또는 각 읍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요금 등의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군은 연속사업으로 올해 국ㆍ도비 약 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80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