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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29 13:14:53
  • 최종수정2022.06.29 13:14:53

옥천군보건소는 29일 60세 이상 고령층의 위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4차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사진은 코로나19 4차 접종 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29일 60세 이상 고령층의 위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4차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군 보건소는 최근 오미크론 유행 감소세에 따라 확진자 수도 감소 추세이나, 기 접종자의 면역력 감소와 여름 휴가철 이동량 증가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군 보건소에서 밝힌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위중증 환자의 87%, 사망자의 89%가 60세 이상 연령층이었다.

또 3차 접종군 대비 4차 접종군의 중증화 예방효과는 50.6%, 사망 예방효과는 53.3%로 추가적인 접종을 통한 중증·사망 예방 필요성이 큰 상태다.

이에 군 보건소는 60세 이상 3차 접종 뒤 4개월이 지난 사람을 대상으로 4차 접종할 예정이다. 3차 접종 뒤 확진 3개월이 지나면 4차 접종할 수 있다.

특히 군 보건소는 감염 때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 노인의 적극적인 접종을 주문했다. 접종 기관은 군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 19곳이다. 사전 예약 누리집(ncvr. kdca.go.kr)을 통해 예약하거나, 콜센터(1339)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곽민주 군 감염병관리팀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수단"이라며 "60세 이상 군민은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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