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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28 13:20:16
  • 최종수정2022.06.28 13:20:16

28일 옥천군 안내면 도이리 밭에서 감자 수확이 한창이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 안내면에서 제12회 옥수수 감자 축제를 앞둔 28일 감자 수확이 한창이다.

주로 밭지대인 안내면은 농특산물로 감자와 옥수수가 유명한 곳으로, 매면 7월 감자와 옥수수 축제를 연다.

현재 이 지역에서 50여 농가가 20ha 면적에 연간 150여 톤의 감자를 생산한다. 이곳에서 생산한 감자는 씨알이 굵고 맛과 식감이 좋아 전국적으로 주문이 들어올 만큼 인기다.

이 지역의 감자는 지역 마트로 팔려나가고, 나머지는 저장고에 보관했다가 다음 달 열리는 옥수수 감자 축제 때 선보인다.

또 100여 곳의 옥수수 농가는 25ha에서 연간 200여 톤의 옥수수를 7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수확한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한 안내면 옥수수·감자 축제는 다음 달 16~17일 안내면 현리 종합축제장에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옥수수와 감자, 복숭아, 호박 등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싱싱하고 저렴하게 판매하는 코너를 운영한다.

육종진 축제위원장은 "봄 가뭄과 농가의 고령화로 감자, 옥수수 수확량이 지난해보다 다소 줄었으나,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막을 올려 다행이다"며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안내면 옥수수와 감자를 많이 찾아 달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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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