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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호 청주시정 목표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

"인수위·시민 의견 종합 결정… 새로운 미래 디자인"

  • 웹출고시간2022.06.27 17:05:07
  • 최종수정2022.06.27 17:05:07
[충북일보] 7월 출범하는 민선8기 이범석호의 새로운 청주시정 목표는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사진)'으로 최종 결정됐다.

민선8기 청주시장직인수위원회는 27일 새로운 청주시 시정목표와 시정철학을 결정·발표했다.

시정목표는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 시정철학은 '소통과 공감, 창조와 혁신'이다.

시정목표는 '더 크고', '더 발전하고', '더 잘 살고', '더 품격있고', '더 편리해지는' 의미를 내포한 포괄적 관형어인 '더 좋은'을 통해 청주시가 크게 성장·발전하겠다는 의지가 표현됐다.

이를 통해 '시민이 걱정 없이 행복을 누리는 청주를 만들겠다'는 궁극적 목표를 지향한다는 의미다.

'소통과 공감, 창조와 혁신'이라는 시정철학 하에 선정된 시정방침은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공감도시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 △도농이 어우러진 상생발전도시 △따뜻하고 쾌적한 스마트안심도시 △세계로 도약하는 미래산업도시다.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공감도시'는 이범석 당선인이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는'소통'을 강조한 것이다. 정책을 입안하고 다듬고 실행하는 모든 과정에서 시민의 요구와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함께 만드는 청주를 실현하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역시 노잼도시 청주를 꿀잼도시로 만들겠다는 이 당선인의 의지를 담아 노잼도시 이미지를 탈피하고 놀거리, 볼거리, 풍성한 먹을거리로 즐겁고 행복한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도농이 어우러진 상생발전도시'는 도시와 농촌지역이 지역의 특성에 맞게 균형있게 성장하고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상생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따뜻하고 쾌적한 스마트안심도시'는 전통적인 복지체계와 안전·환경 시스템을 넘어 스마트한 방식과 기술을 통해 걱정 없이 든든한 복지와 맑고 푸른 삶터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세계로 도약하는 미래산업도시'는 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 항공산업 등 미래산업의 세계적 중심지로 도약하는 동시에 세계적 수준의 안정된 지역경제를 달성하겠다는 의미로 결정됐다.

이범석 당선인은 "새로운 시정목표는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8기 시정 정책의 근간이자 방향을 상징하는 것으로 인수위원들의 의견뿐만 아니라 청주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신중하게 결정했다"며 "청주의 새로운 미래를 디자인하기 위한 시정목표와 시정방침이 정해진 만큼 오직 시민만 보고 청주만 생각하며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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