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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하계세계대학경기' 실사 대비 준비상황 점검

오송체육관 건립 예정부지 등 7곳

  • 웹출고시간2022.06.27 16:36:09
  • 최종수정2022.06.27 16:36:09

이원옥(오른쪽 두번째)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이 27일 김수녕양궁장을 방문해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단' 실사를 대비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단(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실사를 대비해 27일 지역 내 경기장 7개소를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원옥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오송체육관 건립 예정 부지 △충북대 CBNU스포츠센터 △청주체육관 △청주종합운동장 △김수녕양궁장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 △충북학생수영장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에게 준비 상황을 보고 받고, 시설을 둘러봤다.

시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유치를 위한 충북도 행정지원협의회 지원 사항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행정지원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보완사항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 국장은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제고와 성공적인 대회 유치를 위해 FISU 실사 일정에 맞춰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시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열리는 대회 18개 종목(필수종목 15개, 선택종목 3개) 가운데 청주시에서 열리는 종목은 리듬체조, 농구, 축구, 양궁 등 7개다. 2027 WUG 개최 도시 선정은 올해 11월 12일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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