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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2 특작분야 신기술보급사업 연찬회 개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농업신기술보급사업 조기 확산

  • 웹출고시간2022.06.27 13:59:52
  • 최종수정2022.06.27 13:59:52

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기술 지원으로 조성돼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체험형 카페 '본초다담'.

[충북일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2022년 특작분야 신기술보급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한방산업의 중심도시 제천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한방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조성된 제천한방엑스포공원과 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기술 지원으로 조성돼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체험형 카페 '본초다담'에서 이뤄진다.

전국 농촌진흥기관에서 특작분야 7개 사업 46개소의 사업추진을 담당하고 있는 관리자와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한다.

첫날은 기후변화와 농촌인력 감소 등 재배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동력 절감형 신형 터널식 해가림 이용 인삼재배 기술과 느타리버섯 스마트재배사 환경제어기술, 약용작물 안정생산 관리기술, 특용작물 병해충 발생과 방제 방안에 대한 교육과 국내육성 버섯 신품종 전시와 시식 등의 행사가 치러진다.

이어 둘째 날에는 특작분야 신기술보급사업 우수사례 발표(괴산군)와 잔대 우량종근 대량생산과 시설재배 기술시범 우수 사업장 현장견학(제천시 송학면)이 계획돼 있다.

유승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장은 "코로나19 이후 국산 농산물 선호도 상승과 농산물 소비트렌드가 건강기능 식품으로 전환되고 있는 사회현상에 맞춰 특작분야(인삼, 약용작물, 버섯 등) 사업 확대와 관련 산업 기반조성의 필요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러한 필요성과 각 지역의 우수사례들이 공유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장희선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본 연찬회가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의 협력체계 강화와 함께 지역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성장 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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