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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36대 충북지사 내달 1일 취임

충혼탑 참배로 임기 시작…취임식은 문의문화재단지

  • 웹출고시간2022.06.26 13:23:28
  • 최종수정2022.06.26 13:23:28
[충북일보] 김영환 36대 충북지사 취임식이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 문의문화재단지에서 개최된다.

26일 충북지사직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취임식은 '관례와 격식을 없앤 창조적 취임식', '남녀노소 세대·계층 간의 화합과 열린 취임식', '도민과 함께 대청호에서 레이크파크 관광 르네상스 선포' 등을 기본 방향으로 설정했다.

특히 민선 8기 출발의 의미와 상징성을 부각하면서 검소하고 내실 있는 취임식으로 기획됐다.

사전 축하공연도 노인과 장애인 등이 참여해 꾸며 나갈 계획으로 소외계층을 살피겠다는 김영환 당선인의 의지가 반영됐다.

김 당선인은 이날 오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에서 충혼탑 참배 후 취임식장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취임식은 개식·국민의례, 지사 약력 소개, 취임 선서·취임사, 꽃다발 증정, 대통령 축하 메시지와 내빈 축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김 당선인은 취임식 이후 도청으로 이동해 기념식수 시삽과 표지석 제막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김 당선인은 취임식에 앞서 "충북을 변방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꿈의 바다로 만들고 싶다"며 "대한민국의 흑진주인 이 아름다운 고장에서 서민을 위한 정치, 1억 농부의 꿈을 실현하고 싶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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