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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환경운동연합, "오송 폐기물 매립장 증설 시도 중단하라"

  • 웹출고시간2022.06.23 22:13:56
  • 최종수정2022.06.23 22:13:55
ⓒ 충북환경운동연합
[충북일보] 충북환경단체가 23일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 폐기물 매립장 증설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오송 바이오폴리스에 있는 폐기물 매립장을 22만5천㎡에서 71만2천㎡로 3배 이상 확대한다면 오송 주민들이 환경적으로 피해를 보게 된다"며 증설 중단을 요구했다.

이어 "더 논란은 폐기물매립장의 용량을 늘리는 주된 이유가 산업단지 이외의 폐기물을 매립하기 위해서라고 한다"며 "이는 사기업만 엄청난 이익을 챙기고 피해는 고스란히 오송 주민들에게 돌아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강원, 전북, 경남 등 많은 지자체는 환경영향평가 조례를 제정했지만 충북에는 환경영향평가 조례도 만들어져 있지 않다"며 "이는 충북 청주에서 매립장을 증설할 경우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충북도와 청주시는 신규 산업단지 조성 재검토와 충북 환경영향평가 조례 제정, 산단절차간소화법 폐지를 해야 한다"며 "청주시민과 충북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이범석, 김영환 당선인의 적극적인 환경행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충북 청주 오송 바이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폐기물 매립장 증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8일까지 용량 증설 등과 관련 주민 의견을 듣는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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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