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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포럼, 232차 월례 강연회 개최

김형철 前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 '도전과 희망의 리더십'

  • 웹출고시간2022.06.23 17:01:12
  • 최종수정2022.06.23 19:49:50

충북경제포럼이 23일 개최한 232차 월례강연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경제포럼
[충북일보] (사)충북경제포럼은 23일 목요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포럼회원과 경제인 등 13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232차 월례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월례 강연회는 차태환 충북경제포럼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시종 충북도시자의 인사말이 있었다.

차태환 회장은 "이 지사님께서는 공직 50년, 충북도정 12년 동안 많은 도정 성과들로 충북발전에 한 획을 그으셨으며, 이제는 자연인으로 돌아가 행복한 삶을 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시종 지사는 "1등 경제 충북이 되기까지 혼신의 힘과 노력이 충북의 모든 경제인을 통해 이루어졌다"며 "경제 발전을 위한 인재 육성에 힘써 달라"고 전했다.

이어 김형철 전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의 '도전과 희망의 리더십'에 대한 주제 특강이 진행됐다.

김 교수는 "좋은 리더란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리더"라며 "그런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항상 배움의 자세로 대상을 관찰하고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리더는 말을 아끼고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조직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조직원의 말에 귀 기울이고, 그것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을 해야 리더로서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경제포럼은 1998년 설립 이래 충북도의 경제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기업인, 경제단체장, 교수 등 2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의 대표적인 경제단체다. 월례조찬강연회, 시군 순회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충북 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성지연 기자 wldus291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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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