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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중진공이사장, 청주소재 ㈜그린광학 생산현장 방문

  • 웹출고시간2022.06.23 16:14:22
  • 최종수정2022.06.23 22:06:44

김학도(가운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23일 청주소재 (주)그린광학 생산현장을 방문해 조현일 대표, 관계자들과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충북일보]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23일 청주시에 소재한 반도체·디스플레이산업 등에 활용되는 광학제품 제조기업인 ㈜그린광학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방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유망 중소기업을 방문하여 필요한 정책지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버팀목이 되어준 기업의 대표와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그린광학은 1999년 반도체 핵심 설비에 들어가는 광학부품 제조 기업으로 설립돼, 첨단산업 기술과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사업분야를 방위산업을 거쳐 우주광학 특수소재분야로 확대하고 광학 제품 생산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는 충북지역 유망 중소기업이다.

해외기술 의존도가 높은 광학산업분야에서 20년간 광학부품 국산화에 매진하며, 다양한 광학제품 생산 국산화와 우리나라 광학의 글로벌화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고부가가치산업인 우주광학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우주광학 분야에 연구개발과 과감한 투자로 2020년부터는 관련 분야 매출 및 수출(이스라엘, 일본, 인도 등) 실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중진공은 ㈜그린광학의 우수한 기술력과 미래성장성을 높이 평가해 2000년부터 개발기술사업화, 신시장진출 자금 및 내일채움공제 등 인력양성 등을 신속 지원했다. 이를 바탕으로 꾸준한 매출 증가와 함께 유동성 개선,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해 현재까지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현일 ㈜그린광학 대표이사는 "우주과학은 국가 주도로 반드시 성장시켜야 하는 미래 핵심산업으로 인공위성 및 대형망원경의 광학계를 국내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며 "중진공에서 지원받은 정책자금이 사업 추진과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그린광학의 꾸준한 성장에 중진공의 다양한 연계지원이 함께해 지역 유망기업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적극적으로 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의 애로를 해소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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