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올해 마지막 모의평가 8월말 시행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3일 계획발표
전년도와 동일방식…문·이과 통합
6월 모평 분석 통해 미흡한 점 보완

  • 웹출고시간2022.06.23 22:02:35
  • 최종수정2022.06.23 22:28:23
[충북일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8월 31일 전국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23일 발표했다.

9월 모의평가는 수험생들에게 자신의 학업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유형에 대한 적응기회를 제공하고,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수준을 파악해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시험영역은 국어·수학·영어·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된다. 모든 수험생은 한국사 영역을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가 유지된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과학 구분 없이 17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다. 영어·한국사·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가 유지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6월 모의평가 문제분석을 통해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이의심사의 객관성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어의 경우 총 45문항 중 듣기평가는 17문항이며, 시간은 25분 이 주어진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과학탐구 17과목 중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직업탐구 영역은 6과목 중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2과목을 선택할 때는 전문 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응시해야 한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2022학년도 6월 모의평가처럼 한국사와 탐구영역 시험에서는 수험생에게 한국사와 탐구영역 답안지를 분리해 별도 제공한다. 한국사 영역 시험시간 종료 후 한국사 문제지와 답안지를 회수하고 탐구 영역 문제지와 답안지를 배부한다.

이번 9월 모의평가도 EBS 수능교재, 강의·모의평가 출제 연계 비율은 문항수 기준 50% 수준이다.

이번 모의평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자격이 있는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다. 2022년도 2회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지원한 수험생도 응시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27일부터다음달 7일까지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학교에서, 졸업생은 희망에 따라 출신 고등학교 또는 학원에서, 검정고시생 등 출신학교가 없는 수험생은 현 주소지 관할 84곳 시험지구 교육청 또는 응시 가능한 학원에 신청하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학원시험장의 경우에는 교육청에서 감독관을 파견한다.

필수인 한국사 영역을 응시하지 않은 경우 해당 시험은 무효 처리되며 성적통지표도 제공되지 않는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9월 29일 접수한 곳에서 교부 받을 수 있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등 자가격리 대상자나 시험 당일 발열 등으로 응시하지 못하는 수험생을 위해 별도의 현장 응시 또는 온라인 응시 기회가 제공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