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7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성황리에 끝마쳐

  • 웹출고시간2022.06.19 15:18:55
  • 최종수정2022.06.19 15:18:55

지난 17일 괴산군 일원에서 개최된 17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충북일보]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7일 성황리에 마쳤다.

괴산군 일원에서 개최된 17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11개 시·군. 1만 7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볼링, 소프트테니스 등 10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이차영 괴산군수, 윤현우 충북체육회장, 오영탁 충북도의회 부의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괴산군 게이트볼 종목에 참가한 이희열 선수와 생활체조 종목에 김병숙 선수는 동호인을 대표해 "대회규정을 준수해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하겠다"고 선서했다.

진천군 소프트테니스 대표로 참가한 양덕용(90) 어르신과 증평군 생활체조 대표로 참가한 연강흠(89·여) 어르신은 이번 대회에서 최고령 참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시·군의 과열 경쟁을 해소하기 위해 시·군 종합시상이 아닌 종목별 시상으로 진행됐다.

게이트볼 남자부와 여자부는 영동군이 1위를 차지했다.

궁도 단체전에서는 보은군B가, 개인전에서는 류영선(보은군)이 각각 1위를 기록했다.

그라운드 골프 1위는 △남자부 단체전 단양군 △남자부 개인전 이상철(단양군) △여자부 단체전 청주시 △여자부 개인전 신명우(청주시)씨가 차지했다.

배드민턴은 △남자 120세부 제천시B(원종석,김경수) △남자부 130세부 제천시A(송수천,유성열) △남자부 140세부 청주시A(홍성국,장창순) △여자 120세부 옥천군A(송순영,홍은숙) △여자 130세부 충주시A(원종선,이예숙) △여자 140세부 제천시(여경숙,전연화)가 1위에 올랐다.

볼링은 단체전 괴산3팀(김석호, 이달원), 개인전 괴산1팀(권원근)이 1위를 차지했다.

소프트테니스 60세부는 진천군A(이장휘,박수만)가, 70세부는 청주시A(최종열,문지성)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체조 단체전은 괴산군이, 축구 단체전은 음성군이 각각 1위를 달성했다.

탁구는 △남자60세 1부 청주시B(김강용,최현규) △남자60세 2부 청주시A(정지철,김학수) △남자70세부 청주시B(조영수,윤종범) △여자60세 1부 청주시B(김남미,김순희) △여자60세 2부 제천시B(김동자,유복순) △여자70세부 청주시(권영현,정정애)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테니스는 △60세부 음성군(한윤석,심보성) △65세부 청주시(김태기,박유규) △70세부 음성군B(이홍기,김수성) △80세부 청주시(김교선,김홍석)가 정상에 올랐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3년 만에 열린 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계기로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 저변확대는 물론 우리고장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 되고 발전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북체육회에는 어르신 생활체육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환경조성과 프로그램 개발·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