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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석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

7.7㎞ 하천정비.교량 재가설로 재해예방 기능 강화도

  • 웹출고시간2022.06.19 13:56:27
  • 최종수정2022.06.19 13:56:27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마무리된 청주시 내수읍 석화천 위치도.

[충북일보] 청주시는 내수읍 입상리~북이면 석화리 일원에서 추진한 석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19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수생태계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도비 등 150억 원을 투입해 3년여만에 미호천으로 흘러 들어가는 석화천 구간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마무리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연장 7.7㎞의 하천정비와 함께 교량 2개소를 재가설 해 재해예방 기능을 강화했다.

또 생태둠벙, 취수보개량, 자연형 여울조성 및 어도 등을 설치해 다양한 생물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하천 내 생태탐방로, 전망데크, 관찰데크 등을 설치해 기존의 낙후한 수변이미지를 벗고 지역주민들이 산책 및 힐링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사업완료 후 5년간 사후모니터링을 통해 생태계변화를 관찰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는 등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민경택 하천방재과장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많은 생물들이 살아 숨쉬며 이와 함께 시민들이 언제나 찾아와 하천을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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