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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자전거 힐링로드 조성사업 역점 추진

'2022년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 국비 2억원 확보
사정리 무극저수지에 저수지 둘레길 자전거 힐링로드 만들어

  • 웹출고시간2022.06.19 13:36:47
  • 최종수정2022.06.19 13:36:53

음성군이 자전거 힐링도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군 남북을 종주하는 자전거도로를 계획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주민 건강증진과 행복한 여가생활을 위해 지역의 남북을 종주하는 자전거 힐링 로드 조성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자전거 이용자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나 군의 자전거도로 이용시설이 부족해 자전거도로 환경 개선 및 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군이 민선 8기를 맞아 역점으로 추진하는 '음성군 자전거 힐링로드 조성사업'은 음성읍-금왕읍-생극면-감곡면 일원의 군도 및 하천변을 이용하고, 향후 소이면의 음성천 제방도로까지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남쪽으로는 괴산군 불정면과 접하고, 북쪽으로는 여주시 남한강 자전거길로 연결되는 타지역과 연계한 음성군 남북 종주 자전거길로 조성할 방침이다.

예상 총사업비는 130억 원으로 총거리가 29km에 달한다.

자전거 힐링 로드 조성사업은 장기적으로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중장기 사업으로 예산확보가 관건이다.

군 관계자는 군이 사업비 확보를 위해 지난 4월 공모에 신청한 '2022년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 사업'에 이달에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음성읍-금왕읍 연결구간인 사정리 무극저수지 일원에, 둘레길 데크로드와 휴게시설 및 조형물 설치 등 힐링로드 조성사업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 전역을 연결하는 자전거 힐링로드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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