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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14 17:01:27
  • 최종수정2022.06.14 17:01:27
[충북일보] 청주시는 4개 보건소가 코로나19로 장기간 중단됐던 구강보건실을 일부 정상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만65세 이상 노인을 위한 구강보건사업은 치근면 우식 예방과 시린이·잇몸질환을 억제하기 위한 인불소도포 및 스케일링이 운영된다.

만15세 이하 아동을 위한 구강보건사업은 치아우식증(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와 구강검진, 교육이 운영된다.

집단생활시설인 학교 또는 지역아동센터 등의 집합교육은 개별 전화 문의 시 일정 조율 후 내소 또는 출장교육으로 이뤄진다.

집합교육은 △구강예방교육 △치아에 좋은 음식, 나쁜 음식 △시린이예방교육 등 대상자에 따라 맞춤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구강보건실 이용을 원하면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비용은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보건소 건강증진팀 구강보건실(상당 043-201-3188, 서원 043-201-3276, 흥덕 043-201-3357~8, 청원 043-201-3491)로 문의하면 된다.

다만 보건소 구강진료업무 중단은 당분간 지속될 예정이다.

이진숙 흥덕보건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소홀해졌던 지역주민들의 구강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의 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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