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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1번지 단양 농촌체험 인기몰이

"귀농·귀촌의 꿈 단양에서 시작하세요" 체험 행사 성료

  • 웹출고시간2022.06.09 13:27:15
  • 최종수정2022.06.09 13:27:15

단양군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1∼3년차 신규 귀농·귀촌인들이 '귀농·귀촌의 꿈 단양에서 시작하세요' 체험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귀농·귀촌 1번지 단양군이 안정적인 전원생활을 꿈꾸는 초보 귀농·귀촌인과 도시민들을 위해 매년 진행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1∼3년차 신규 귀농·귀촌인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귀농·귀촌의 꿈 단양에서 시작하세요' 체험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9일 밝혔다.

단양군귀농귀촌인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군 귀농·귀촌 정책소개부터 선배 귀농·귀촌인의 정착 사례 설명, 특용작물 영농체험, 주요 관광명소 견학 등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얼굴을 마주하고 나눈 선배 귀농·귀촌인과 대화 시간은 농촌 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소중한 인맥 형성의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하는 군의 귀농·귀촌 체험행사에는 총 1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즐거웠던 영농 경험이 실제 정착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군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도시민 유치와 귀농·귀촌인 안정 정착을 위한 다채로운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귀농인의 집 운영, 단양에서 살아보기,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비닐하우스 신축, 농기계 구입 지원 등 정책들은 이주에 대한 부담감을 경감시켜 도시민들의 이주와 정착을 돕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은 '2022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귀농·귀촌 부문 8년 연속 대상 수상에 빛나는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 1번지"라며 "초기 이주 준비부터 완전한 정착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효과적인 맞춤형 시책을 지속 발굴해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충북 최초로 귀농·귀촌 전담팀을 만든 단양군은 도시민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며 전국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는 귀농·귀촌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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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