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6.09 10:26:25
  • 최종수정2022.06.09 10:26:25

소나무골 캠핑장.

ⓒ 충주시설관리공단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충주자연휴양림(문성자연휴양림, 봉황자연휴양림)은 8일부터 숙박시설 사용료를 인상하고, 충주시민에게 감면혜택을 확대 적용한다.

자연휴양림 조례개정에 따른 숙박시설 사용료 인상은 휴양림 보완사업으로 신규 숙박시설 증축, 서비스 질 개선 및 유지관리비와 물가상승요인 등 운영적자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객실 이용료는 4~8인실 비수기 기준 3만5천원~8만5천원에서 5만 원~10만원으로 인상된다.

카라반·오토캠핑장 야영과 관련된 시설 사용료는 그대로 유지된다.

공단은 숙박시설에 한정해 충주시민인 경우 최대 40%까지 감면혜택을 주기로 했다.

김원식 이사장은 "앞으로도 충주시 자연휴양림의 시설 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편안하게 충주시민이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산자연휴양림은 기존 노후한 산막을 철거하고 신규 산막을 신축 중이며, 올 가을쯤 준공돼 시민들에게 새로운 휴양림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숙박시설 예약은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자연휴양림 예약 통합시스템인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6주간 오픈되며,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