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38회 단양소백산철쭉제 6월 2일 팡파르

남녀노소 전 세대가 즐기는 대화합 축제

  • 웹출고시간2022.05.30 13:44:42
  • 최종수정2022.05.30 14:21:50

'안녕, 철쭉 많이 보고 싶었어'를 슬로건으로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과 소백산 등지에서 열리는 제38회 소백산철쭉제.

ⓒ 단양군
[충북일보] 3년 만에 돌아오는 '제38회 단양소백산철쭉제'가 남녀노소 전 세대가 즐기는 대화합의 축제로 다음달 2일 대망의 막을 올린다.

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과 단양군이 주관·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안녕, 철쭉 많이 보고 싶었어'를 슬로건으로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과 소백산 등지에서 열린다.

특히 다시 찾는 일상 회복에 발맞춰 MZ세대부터 백발의 노인들까지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50여 개의 다채로운 단위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첫날인 2일에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군민들의 안녕과 풍요를 비는 소백산 산신제에 이어 뛰어난 가창력으로 본선 무대에 오른 12명의 예비 가수들이 발산하는 끼와 열정 의 무대인 '제5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가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MC 김병찬의 진행으로 대상을 포함한 총 8명의 입상자를 가리며 신유, 박우철, 풍금이, 신일국, 백지현, 서윤 등 인기 트로트 스타들도 총출동해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6월 3일에는 도립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다시 시작하는 우리' 개막콘서트가, 4일에는 제22회 퇴계이황선생 추념 서예대회와 코로나 극복 7080 희망콘서트가 펼쳐진다.

단양읍 나루 공연장에서 콘서트는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프로그램을 도입해 문화적 파급력이 상당한 MZ세대들이 집결할 수 있도록 최고의 라인업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소백산행, 죽령옛길 보물찾기, 미스터트롯 나태주와 함께하는 단양에서 꽃길만 걷기, 봄바람 꽃길 콘서트가 마련됐다.

특히 처음으로 시도돼 젊은 층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DY EDM 댄스 페스티벌'은 강렬한 비트와 리듬 가득한 무대가 관중들을 열광의 도가니에 빠트릴 결정적 한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이티와 클림의 비트박스 퍼포먼스, 레이져 몬스터의 레이져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WORLD DJ FINAL 세계 1위에 입상한 브랜뉴뮤직 소속의 DJ 아이티와 DJ U zoo, DJ fullmoon, DJ kis sha의 정상급 디제잉 무대가 펼쳐진다.

축제 기간 지역 대표상권인 단양구경시장에선 시장 이용 활성화와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금 한 돈을 찾아라' 이벤트도 열린다.

군 관계자는 "3년 만에 개최하는 단양소백산철쭉제인 만큼 풍성하고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여행할 곳도 많고 즐길 것도 많은 소백산 철쭉제 기간 단양에서 오감만족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