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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삼성면 양덕저수지 생태공원 힐링장소로 부각

다음 달 말까지 벚나무 200그루 심어…둘레길 완성도 높이기로

  • 웹출고시간2022.05.23 13:08:10
  • 최종수정2022.05.23 13:08:10

양덕저수지 전경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삼성면 양덕저수지에 조성한 생태공원이 힐링장소로 인기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양덕저수지 생태공원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크게 늘고 있다.

양덕저수지는 1947년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준공된 인공저수지다.

군은 지난 2018년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계약을 하고 총사업비 18억 원을 들여 1만9천735㎡의 생태공원을 조성했다.

이 곳에는 어린이 놀이시설, 모래놀이장, 분수대, 다목적 광장, 휴식공간 등을 갖췄다.

또 각종 야생화를 볼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공원으로 꾸몄다.

인근에는 삼성낚시터와 삼성생활체육공원이 자리해 건강도 챙기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저수지를 따라 돌머리골, 아래새적골, 위새적골, 터미밑들, 방앗간앞들, 짚궂이들 등 옛스런 지명을 따라 조성된 완만한 평지의 명품가로숲길 등 3.1㎞에 이르는 멋진 둘레길이 조성돼 있다.

군은 2억5천만 원을 들여 벚나무 200그루 식재와 야자매트 200m를 설치하는 둘레길 보완사업을 다음 달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이 공사가 완료되면 일상에 지친 관광객들에게 수려한 자연경관을 비롯한 여유로움과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양덕저수지 생태공원의 기존 둘레길을 보완해 걷기 편안하고 볼거리가 풍부한 둘레길 명소로 조성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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