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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행궁에서 즐기는 족욕체험 인기

청주시설관리공단 무료 운영
7월 야간 경관 조명 설치 마무리

  • 웹출고시간2022.05.16 17:45:43
  • 최종수정2022.05.16 17:45:43

초정행궁 초정원탕행각에서 관광객들이 야외족욕 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이 무료로 운영하는 초정행궁 야외족욕 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청주시설관리공단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5월부터 초정행궁 야외족욕 체험장을 개방,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정행궁의 초정원탕행각에선 땅속 깊은 곳의 화강암층에서 솟아나는 초정약수를 활용한 야외족욕 체험이 가능하다.

초정약수는 세계 3대 광천수로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과 탄산, 칼슘, 라듐 등의 함량이 높다. 또살균 및 소화 작용이 뛰어나 치료수나 음용수로 이용돼 왔다.

특히 청주시설관리공단은 초정행궁 내 한옥건축물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살리고 관광지로서의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있다. 조명은 7월 중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장홍원 청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초정행궁 내 족욕체험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밤에는 반짝이는 야간 조명과 함께 산책을 할 수 있는 산뜻하고 활기찬 초정행궁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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