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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티투어 2층 버스 본격 운행

세종시티투어 2층버스 22일부터 정식운행 시작…세종 관광지 운행

  • 웹출고시간2022.04.24 12:56:07
  • 최종수정2022.04.24 12:56:07

지난 22일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한 세종시티투어 2층버스. 인기가 높아 5월까지 예약이 끝났다.

[충북일보] 세종시티투어 2층버스가 지난 22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2층버스는 지난 1개월 간 유·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시승운행기간을 갖고, 운영코스, 이용요금 확정, 예약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시범운영 기간 동안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2층버스는 매주 금·토요일 주 2일 도심시티투어로 활용되며, 금요일은 A코스인 세종호수공원-대통령기록관-나성동 어반아트리움-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금강보행교를 운행한다.

토요일은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의 휴무로 옥상정원 대신 국립세종수목원을 운행하는 B코스를 운행하며 세종의 도심 주요 관광지를 누빈다.

2층버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높다. 지난 20일 예약시스템(www.sejongct.com) 개시 후 하루 만에 4월부터 5월까지의 운행 일정이 대부분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2층버스는 지붕개폐형 구조인 만큼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6~8월은 야경 투어로 전환·운영할 예정이다.

6~8월 운행일정은 내달 13일까지 시 누리집(www.sejong.go.kr)과 예약시스템에서 공지한 후 내달 20일 9시부터 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성인 5천원, 학생 및 청소년 2천원이며 세종시민,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신분증 등으로 확인된 경우 50% 할인된 요금이 적용된다.

탑승장소는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세종호수공원 제1주차장 중 선택해 탑승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관광안내·시티투어 기능을 결합한 2층버스는 향후 세종시의 대표 관광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이용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기억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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