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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17 13:53:57
  • 최종수정2022.04.17 14:31:37
[충북일보] 옥천군이 힐링과 재미를 동시에 잡는 체험형 여행 이벤트를 한다.

군은 1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옥자10 시리즈 가운데 '먹자, 보자, 사자'의 3가지 주제로 '옥자 미션투어' 이벤트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한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했다.

참가 대상은 옥천을 여행하고 싶은 군외 거주자로, 2~4인 이내의 팀을 구성해 최소 일주일 전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서를 내야 한다.

참여 방법은 '먹자'의 경우 옥천의 대표 먹거리인 생선국수, 올갱이국밥, 지용밥상 등을 맛보면 된다.

'보자'는 정지용생가(문학관), 수생식물학습원, 대청호 등 관광 명소를 보아야 한다.

'사자'는 로컬푸드직매장이나 시장에서 지역 특산물인 묘목, 참옻, 깻잎 등을 구매하는 방법으로 참가할 수 있다.

옥천 여행 당일 3가지 주제 가운데 한 가지 이상 참가해 결제(구매) 영수증이나 단체 인증샷 등을 후기와 함께 블로그, SNS에 게시하면 끝이다.

군은 사진, 소감 등 조건에 충족한 여행 수기를 올린 관광객에게 1인당 3만 원(최대 4인)을 여행경비로 지급한다.

선착순 100명에게 미니캐리어 파우치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연다.

조도연 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벤트는 참가자를 400명으로 한정해 조기 마감될 수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옥천군 인터넷 홈페이지 문화관광 코너에서 확인해 달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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