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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43.5원 폭락…1440원 마감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 강화로 소폭 하락…1,125.46P 마감

  • 웹출고시간2009.03.16 16:00: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원.달러 환율이 최근 미국 증시의 강세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면서 40원이상 폭락세를 연출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43.5원 폭락한 14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4.5원 상승한 1488원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오전 9시30분부터 수직낙하해 장중 한때 1439.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이날 오전 LG디스플레이 지분 재매입과 관련한 달러 매물이 시중에 공급된 것이 환율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다 역외세력이 적극적으로 매도에 나서면서 역내 손절매물까지 한꺼번에 쏟아져나와 하락폭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한편, 환율불안의 요인이 될 것으로 우려됐던 '외국인 배당금 관련 역송금 수요'는 아직 가시화되지 않고있는 것으로 관축됐다.

삼성선물 전승지연구원은 "최근 미국 증시가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돼 아시아권 통화가 강세를 보인데다 주요 지지선이 무너지자 손절매물이 급증했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주식시장은 환율 급락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매도세 강화로 소폭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0.57포인트(0.04%) 하락한 1,125.46으로 마감했다.

개인은 1106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은 1357억원을 순매도해 대조를 이뤘다. 기관도 276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코스닥지수도 지난 주말보다 1.50포인트(0.38%) 떨어진 387.77로 장을 마쳤다.

대우증권 김성주 연구원은 "환율 급락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주가 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이 관망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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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