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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대표 여행상품에 제천 상품 7개 선정 '눈길'

국내 주요 여행사 대거 참여로 수도권 관광객 유치 박차

  • 웹출고시간2022.03.24 13:31:10
  • 최종수정2022.03.24 13:31:10

최근 개장 후 제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옥순봉 출렁다리 전경.

ⓒ 제천시
[충북일보] 2022년 충북 대표 관광상품 선정 공모에서 제천 대상 여행상품 7개가 선정되며 수도권 여행객 모객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충북도가 주관한 2022 충북 대표 관광상품 선정 사업에서 제천시는 ㈜아름여행사의 '내륙의 바다, 제천 청풍호에 반하던 날' 상품 등 총 7개 상품에 이름을 올리며 본격적인 수도권 관광객 몰이에 나섰다. 이는 도내 선정 지자체 중 최다 수치다.

여행사가 해당 상품으로 관광객을 유치하면 충청북도 관광협회로부터 모객 규모에 따른 인센티브를 받게 되며 충북 대표 관광 상품으로 홍보되는 혜택도 누리게 된다.

이로써 제천시는 국내 유수의 여행사를 통한 서울·경기 수도권 여행 상품을 운영하게 됐으며 방역제한이 완화되는 4월부터 본격적인 모객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국내 대표 여행사들이 충북 대표 여행지로 제천을 가장 많이 포함했다는 것은 대단히 긍정적인 신호"라며 "제천시가 계속해서 중부내륙 대표 관광허브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대상 2022 충북 대표관광상품 선정 내역을 보면 △㈜여행스케치 제천 힐링 의림지+한방체험+전통시장 맛집여행 △㈜테마캠프여행사 자연치유 도시 제천 웰니스 체험여행 △㈜해밀여행사 여행을 잇다 KTX-이음 충북 힐링 기차여행(제천·단양) △㈜해밀여행사 건강을 잇다 KTX-이음 제천 숲테라피 체험 기차여행 △㈜아름여행사 (내륙의 바다) 제천 청풍호에 반하던 날 △㈜동백여행사 청풍호반 케이블카 & 옥순봉 출렁다리, 약초시장 투어 △홍익여행㈜ (전지적 여행시점) 행복 충만 충북행(제천·단양·충주)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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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