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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위기를 기회로'

한국철도 제천역, 관광상품 홍보방안 마련

  • 웹출고시간2022.03.03 13:15:12
  • 최종수정2022.03.03 13:15:12

중부내륙지역 철도관광의 핵심 역할을 할 제천역 전경.

ⓒ 제천역
[충북일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여행 트렌드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기존 대규모 단체 관광에서 개인과 소규모 그룹을 중심으로 한 개별 관광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제천역 여행센터에서는 2022년 상품개발 계획과 비대면 채널을 통한 관광상품 홍보방안을 마련해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천역은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여행을 위해 다양한 상품 개발에 힘을 모으고 있다.

지자체·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부 내륙지역만의 특별한 상품을 개발해 상품성과 가격경쟁력으로 고객 유치 및 수익창출에 나선다.

중앙선 제천지역을 통과하고 있는 KTX이음.

ⓒ 제천역
제천의 '청풍호반 케이블카'와 단양의 '만천하 스카이워크', 강원도 원주의 '소금산 그랜드밸리'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A -Train(정선 아리랑열차) 운행 재개를 대비해 정선군의 '전통 재래시장'과 영월군의 '레저스포츠와 다양한 박물관'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 신규 개통한 중부내륙선과 연계한 충주 수안보 온천지역의 관광 상품도 계획 중이다.

또한 여행수요 회복과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SNS에서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는 해시태그 기능을 사용해 '숨은 여행지'라는 키워드를 통해 여행객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관광지부터 먹거리까지 여행지를 완벽하게 정리해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기차여행과 관광지 홍보 영상을 촬영해 유튜브 채널(채널명 제천역 여행센터 TV)을 운영한다.

이재철 제천관리역장은 "지자체, 관광협의회 및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온라인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2022년을 언택트 마케팅의 원년으로 삼아 빠르게 변화하는 여행트렌드에 맞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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