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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2.24 11:38:45
  • 최종수정2022.02.24 11:38:45
[충북일보] 증평군이 내달 1일부터 동절기 동안 운영을 중지했던 증평 좌구산휴양랜드 오토캠핑장과 산림레포츠 시설 등을 재개장한다.

군은 시설·장비 등의 안전점검과 방역대책 마련 등 모든 개장준비를 마친 상태다.

2015년에 개장한 오토캠핑장은 연면적 1만8천여㎡로 캠핑장 11면 족구장 1개소, 휴게정자 2동, 잔디마당 등을 갖추고 있다.

캠핑장은 우선 7면만 운영하고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변경할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성수기(7~8월) 3만 원, 비수기 2만 원이다.

좌구산 줄타기와 어린이 숲속모험시설도 운영을 재개한다.

줄타기 시설은 5구간 약 1.2km의 길이로 좌구산의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2017년 개장 이후 1만5천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인기레포츠 시설이다.

평일엔 10회, 주말엔 13회 운영하며, 회당 정원은 기존 10명에서 6명으로 줄였다.

이용요금은 3만5천 원이다.

숲속모험시설은 7세부터 13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12종의 키즈코스와 78m 길이의 짚라인 등 어린이들의 모험심을 길러줄 2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어린이 짚라인 시설은 하루 5회 운영하며, 회당 정원은 20명이다.

시설별 이용요금은 키즈코스 2천 원, 짚라인 5천 원이다.

시설이용 예약은 좌구산 휴양랜드 홈페이지(http://jwagu.jp.go.kr)에서 할 수 있으며, 전화로 한해 당일예약이 가능하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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