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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액 1천639억 원

추진상황 보고회…편성시기별 대응 전력 수립

  • 웹출고시간2022.02.15 11:43:12
  • 최종수정2022.02.15 11:43:12

음성군청 전경.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1천639억 원으로 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군은 15일 조병옥 음성군수 주재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진행했다.

군은 이날 내년도 확보해야 할 정부예산사업 필요성과 계획, 문제점 등을 점검하고, 편성 시기별 대응 전략을 수립했다.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은 92건(신규사업 44건, 계속사업 48건)에 총사업비는 1조67억 원이다.

이 가운데 확보 대상액은 국가·도 시행사업 7건을 포함, 1천639억 원이다.

주요 사업은 △전기 다목적자동차 개발사업 10억 원 △제로에너지건물 기술·실증센터 구축사업 43억 원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13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15억 원 △맹동 치유의 숲 조성사업 18억 원 △봉학골 산림레포츠단지 조성 10억 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78억 원 △금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61억 원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105억 원 △음성군민 안전체험관 건립사업 12억 원 △병암지구 배수개선사업 40억 원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남촌교) 30억 원 △신돈 교차로 연결램프확장 36억 원 △삼성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25억 원 △감곡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17억 원 △대소·생극·맹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126억 원 △음성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21억 원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39억 원 등이다.

군은 사업 선정에 그치지 않고 정부예산안이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넘어가는 오는 5월 말까지 군민이 체감하는 양질의 신규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부처의 예산편성 방향 분석과 대응논리를 개발,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사업추진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조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 경제의 어려움 극복과 현안사업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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