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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1번지 단양군, 올해 주목할 국내여행지

부킹닷컴 10곳 선정에 충북도 단양·제천, 청주 포함

  • 웹출고시간2022.01.20 15:16:18
  • 최종수정2022.01.20 15:16:18

올해 주목할 국내여행지로 선정된 관광1번지 단양군의 대표 관광지인 만천하스카이워크.

ⓒ 단양군
[충북일보] 관광1번지 단양군이 올해 주목할 국내여행지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전 세계 다양한 숙박 옵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여행 선도기업 부킹닷컴이 새해를 맞아 '2022년에 주목할 만한 국내 여행지 10곳'을 발표했으며 충북에서는 청주시, 제천시와 함께 단양군이 포함됐다.

이번 10선은 부킹닷컴이 한국인 1천2명을 포함한 글로벌 31개국 2만4천55명을 대상으로 벌인 '2022 주목해야 할 여행트렌드 조사'와 2019년 6∼9월과 2021년 6∼9월 사이 '예약 증가 폭이 가장 큰 곳'의 분석 결과를 종합해 도출했다.

천혜의 풍광을 자랑하는 관광도시 단양은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등 각종 체험시설에 더해 수상레저와 패러글라이딩까지 각종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동호인들의 천국으로 각광 받고 있다.

올해 주목할 국내여행지로 선정된 관광1번지 단양군의 대표 관광지인 도담삼봉.

ⓒ 단양군
이외에도 따뜻한 겨울 여행지로 인기를 끄는 고수동굴, 온달동굴 등 천연동굴과 함께 야경이 아름다운 수양개빛터널까지 둘러볼 곳이 너무 많다는 것이 그 비결로 꼽힌다.

특히 지역을 대표하는 여덟 곳의 명승지인 단양팔경(丹陽八景) 유량을 앞둔 관광객들이 군침을 흘릴 식도락 코스들이 즐비한 것도 큰 매력이다.

동국문헌비고(1770)에 기록될 만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단양구경시장은 순대, 만두, 치킨 등 대중적인 음식들이 단양황토마늘, 아로니아 등 특산물과 만나 명품 먹거리로 재탄생하며 먹방 성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거기에 단양 강변을 따라 조성된 쏘가리 특화거리와 커피거리는 맛객들의 쉼터이자,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곤드레 정식, 마늘약선 요리 등 기호에 따라 단양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향토음식점들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으로 자리하고 있다.
ⓒ 단양군
지난해 서울 청량리∼경북 안동 구간 운행을 시작한 KTX-이음으로 편리해진 교통편도 큰 이점이다.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됨에 따라 군은 최신 트렌드인 개별 소규모 자유여행에 발맞춰 관광택시 상품 개발 등 관광마케팅에 더 많은 공을 들이고 있으며 올해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을 추진해 관내 주요 관광거점을 잇는 10.2㎞의 단양 일주 관광 도로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철저히 대비해 올해를 다시 뛰는 관광1번지 단양의 재도약의 해로 만들겠다"며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가 선순환 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단양군은 SRT매거진에서 2022년이 더 기대되는 여행지로 소개되는 등 각종 지표에서 이름을 올리며 전국 최고의 체류형 여행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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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