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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교육감 3선 도전의지 표명

18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서 밝혀
에피소드 모아 책 출간계획

  • 웹출고시간2022.01.18 18:26:03
  • 최종수정2022.01.18 18:26:03
[충북일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6·1충북교육감선거 3선에 도전할 뜻을 내비쳤다.

김 교육감은 18일 충북교육청 출입기자단과 새해인사를 겸한 오찬 자리에서 6·1충북교육감선거 출마선언 시기를 묻는 질문에 "출마를 안 한다고 하면 레임덕이 시작될 것이고, 출마한다고 하면 선거행보가 시작됐다고 할 것"이라며 "지난 선거 때처럼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고 직무에 충실하다가 본 선거에 등록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후보 등록은 신인일 때나 내부 경선이 있을 때 많이 한다"며 "내부 경선을 하는 경우 현직이라고 하더라도 그 시점부터 후보등록을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김 교육감과 같은 노선을 취하는 내부 경쟁자가 나타나지 않는 이상 예비후보 등록을 서두를 이유가 없다는 입장으로 읽혔다.

김 교육감은 또 "현직은 어쨌든 자기 일을 계속 해주는 게 중요하다"면서 "임기를 잘 마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잘 넘겨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수든 진보든 누가 되든 내가 해왔던 일을 뒤집지 못하도록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며 "아직 그 시스템을 다 만들지 못했다"고 교육감선거 출마의지를 우회적으로 내비쳤다.

그는 "더 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집에서나 친구들은 그만두라고 한다. 내 개인적인 안위를 위해서는 다 내려놓고 싶다"면서도 "그러면 잘 넘겨주지 못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주 신년 휴가 때 그동안 업무를 보면서 주변에서 생겼던 에피소드를 글로 썼다"며 "출판기념회를 2월 중순쯤 개최하려 한다"고 출판기념회 계획도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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