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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개 시·도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등 14개 대선 공동공약 건의

충북-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AI영재고 건립, 강호축 고속교통망 구축
세종-세종 미디어단지 SMC 조성, 충청권 국립감염병전문병원 건립, 충청권 광역철도 조기건설, 수도권 전철 연장
대전-충청권 첨단 신기술 실증단지 조성, 충청내륙철도 건설, 충청권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구축
충남-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추진, 충청권 국가탄소중립클러스터 구축,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 웹출고시간2022.01.12 15:36:13
  • 최종수정2022.01.12 15:36:13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12일 세종시에서 20대 대선후보에게 건의하는 충청권 공동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충북일보] 충청권 4개 시·도가 지방분권 실현과 충청권 상생발전을 위해 대선공약을 발굴하고 후보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등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12일 세종시청 행정수도 홍보전시관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충청권 공동공약'을 건의했다.

이날 충청권 4개 시·도는 총 14가지 과제를 건의하고, 이 중 핵심과제로 △지방분권을 위한 국회 양원제 및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수도권 공공기관 혁신도시 이전을 촉구했다.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은 수도에 관한 사항을 법률로 정하도록 헌법에 명시해 행정수도에 대한 헌재의 위헌결정을 해소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지방분권형 양원제 개헌을 통해 실질적인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이 실현될 것이라는 건의도 포함시켰다.

수도권 공공기관의 2차 지방 이전 촉구 건의에는 혁신도시를 조기 완성해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축을 구축하고, 혁신도시 간 연계 강화로 초광역 혁신클러스터를 만들겠다는 내용이 수록됐다.

충청권 4개 시·도별는 충북도의 경우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AI 영재고 설립 △강호축 고속교통망 구축을 각각 건의했다.

세종시는 △세종 미디어단지 SMC(Sejong Media Complex, 세종 미디어 콤플렉스) 조성 △충청권 국립감염병전문병원 건립 △충청권 광역철도 조기건설 및 수도권 전철 연장을 건의했다.

대전시는 △충청권 첨단 신기술 실증단지 조성 △충청내륙철도 건설 △충청권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구축을, 충남도는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추진 △충청권 국가 탄소중립 클러스터 구축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건의했다.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오는 3월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더욱 강력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의지가 대선 공약에 반영되고, 국정과제로 구체화되기를 바라는 560만 충청인의 뜻을 모았다"며 "대선후보와 각 정당에서 충청권의 염원인 14개 공동과제를 이번 대선 공약에 반드시 반영해 주실 것을 건의드린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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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