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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대보다 사립대 취업률 높다

충북보과대, 전문대 취업률 전국 2위 달성
꽃동네대 4년제 대학 도내 1위 차지
충북도립대 2년제 중 도내 꼴찌
충북대·한국교원대 하위권

  • 웹출고시간2022.01.11 19:41:57
  • 최종수정2022.01.11 19:41:57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가 2021년 충북도내 전문대학 취업률 1위, 전국 2위에 올랐다. 도내 4년제 대학 중에는 가톨릭꽃동네대가 1위, 극동대가 2위를 차지하는 등 취업률에서 사립대가 국공립대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11일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시한 고등교육기관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 따르면 2021년 취업률 79.2%를 기록한 충북보건과학대가 전국 전문대학 취업률 2위(졸업생 1천명이상)를 달성했다.

이는 도내 전문대학 중 1위의 기록이며, 전국 전문대학 평균 취업률 68.7%보다 10.5% 높은 수치다. 도내 전문대학 가운데 취업률 2위는 73.8%를 이뤄낸 대원대다. 3위는 충청대(69.4%), 4위 강동대(67.4%), 5위 충북도립대(60.9%)다.

도내 4년제 대학 중에서는 취업률 76.5%를 기록한 가톨릭꽃동네대가 1위를 차지했고, 2위 극동대(65%), 3위 유원·중원대(64.5%), 5위 청주대(62.7%), 6위 세명대(62.4%), 7위 한국교통대(62.1%), 8위 건국대 글로컬(59.4%), 9위 서원대(56%), 10위 충북대(55.7%), 11위 한국교원대(50.2%) 순이다.

대입경쟁률이 높은 대학이 취업률도 높을 것이라는 기대를 무너트리는 성적이다.

지난 3일 마감한 2022학년도 도내 4년제 대학 입학 경쟁률은 건국대 글로컬 8.03대 1, 충북대 6.74대 1, 한국교원대 4.56대 1, 서원대 4.16대 1, 청주대 3.89대 1, 한국교통대 3.78대 1, 가톨릭 꽃동네대 경쟁률 2.84대 1, 세명대 1.45대 1, 유원대 1.43대 1, 극동대 0.94대 1, 중원대 0.46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충북보과대는 2019년 77.7%, 2020년 76.9%의 취업률을 달성해 6년 연속 도내 전문대학 취업률 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는 질적 취업률로 인정되는 유지취업률 83.5%로 전국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충북보과대 이윤수 학생취업처장은 "각종 학생맞춤형 취업역량교육, 지역 산·학·관 협업을 통한 양질의 취업처 발굴, 창의적 전문인재 양성 등 대학비전 실천을 위해 노력한 결과 높은 취업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최고의 취업명문 전문대학이라는 지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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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