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자동차세 연납 신청 접수

2월 3일까지 신청, 납부하면 9.15% 공제 혜택

  • 웹출고시간2022.01.11 09:58:43
  • 최종수정2022.01.11 09:58:43
[충북일보] 충주시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 접수를 오는 2월 3일까지 운영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두 번에 나눠 부과하나, 연납을 신청할 경우 1년 치 자동차세를 한 번에 납부하는 대신 법정 공제율을 적용받아 세부담을 줄일 수 있다.

연납은 1, 3, 6, 9월에 신청이 가능하다.

1월은 9.15%, 3월 7.5%, 6월 5%, 9월 2.5%의 세액을 공제해 준다.

2천cc 비영업용 승용차를 신차로 구매해 연납 신청할 경우 연세액 52만 원의 9.15%인 4만8천 원 만큼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은 2월 3일까지 시청 세정과나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위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또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위해 납부서가 없더라도 시중은행 ATM기에서 본인 현금카드나 신용카드로 부과된 세금을 조회해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전년도 연납 차량에 대해 차량 변경이 없는 경우 별도의 신청이 없어도 공제된 세액으로 납부서를 발송하고 있다.

다만, 자동이체를 신청한 주민이라도 연납 신청한 자동차세는 자동이체가 되지 않으므로 직접 납부해야 한다.

시는 자동차세 연납 후 해당 차량을 양도 또는 폐차할 경우 이미 낸 자동차세를 일할 계산해 더 낸 세금은 돌려주고 있다.

타 지역으로 전출 시에는 전출지로 연납 사실을 통보해 정기분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아울러 연납을 신청하고 납부를 하지 않는 경우 체납금이나 가산금 발생 없이 자동으로 연 2회 납부로 전환돼 6월, 12월에 정기분 고지서가 발부된다.

김시한 세정과장은 "시민께서는 저금리 시대에 절세혜택을 톡톡히 볼 수 있고, 예산도 미리 확보할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많이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