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한방 치유숲길 성(城) 구조물 설치공사 완료
제천시가 한방 치유숲길의 시각적 치유 효과를 제공하기 위해 가로 30m 세로 15m 성(城)모양의 루미나리에 연출방식을 적용·구현하는 본 구조물 설치했다.
[충북일보] 문재인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따라 예비타당성(예타) 조사가 면제된 충북선 고속화 사업이 내년 본 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상황에서 10년 째 착공조차 못하고 있는 수도권 전철 천안~청주국제공항 노선과 최종 노선이 확정되지 않은 충청광역철도 논란이 서둘러 봉합되지 않을 경우 강원~충청~호남을 연결하는 강호축 '브리지 구상'에 큰 차질이 우려된다.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의 요청에 따라 충북선 고속화 사업과 대구산업선, 석문산단 인입철도, 남부내륙철도, 송정~순천 전철화 등 총 5건의 철도사업에 책정된 내년도 예산은 총 2천513억 원이다. 사업별로는 △충북선 고속화 280억 원 △대구산업선 438억 원 △석문산단 인입철도 178억 원 △남부내륙철도 419억 원 △광주 송정~순천 전철 1천200억 원 등이다. 이 가운데 충북선 고속화 사업의 수도권 전철 천안~청주국제공항 노선과 충청광역철도 청주구간 최종노선에 따라 사업이 중복되거나, 반대로 아예 사업을 배제해야 하는 문제에 봉착할 수 있다. 총 사업비 9천871억 원이 투입될 예정인 충북선 고속화 사업은 기존 충북선 청주공항에서 제천시 봉양 간 85.6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북 대형유통업계는 조용한 연말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충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도 발생하면서다. 지난해 연말은 코로나19 3차 대확산과 춥지않은 겨울 날씨로 대형유통업체들의 매출 감소가 이어졌다. 다행히 올해는 전반적으로 매출이 회복되는 경향이 유지됐지만 여전히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도사리고 있어 고객들의 발걸음을 잡기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내 대형유통업체들은 적극적인 모객 활동 보다는 일상적인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집중하는 모양새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크리스마스 조형물과 장식을 통해 연말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백화점 매장 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는 공간은 3층 아동관인 쁘띠플래닛과 6층 식당가 부근이다. 3층 아동관 바깥 놀이시설에는 어린이 썰매장이 조성돼 각 운영시간에 맞춰 사용이 가능하다. 7층 갤러리 H에서는 거울을 활용한 포토존인 '상상의 공간 ART & PLAY'가 마련돼 있다. 백화점 내 행사장에서는 '여성 캐주얼'특집전과 '연말 선물 제안전'이 진행 중이다. 각 브랜드에서도 연말 브랜드 세일이 진행되고 있다.
[충북일보] 한전KDN이 서울을 떠나 전남 나주 혁신도시에 둥지를 튼 지도 벌써 7년이 지나간다. 황량한 배 밭에 혁신도시가 건설되고 그 한 복판에 18층 높이의 한전KDN이 우뚝 서 있다. 30년 '한전인'으로 살아온 충북 청주 출신의 김장현 사장. 그가 한해 6천400억여 원(지난해 기준)의 매출을 올리는 KDN을 이끄는 CEO다. 그의 집무실에서 1시간30분 동안 진행된 인터뷰는 마치 15분 같았다. 배려가 몸에 밴 그에게서 사람을 끌어당기는 마력을 느꼈다. ◇ 한전KDN은 일반에 생소한 기업이다. 어떤 일을 하는 기업인가 "국내 유일의 에너지ICT 공기업입니다.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에서부터 급전, 송변전, 배전, 판매에 이르는 전력 전 주기의 정보통신(ICT) 전반을 관리하고 있으며, 탄소중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부터 4차산업의 핵심인 AICBM(AI, IoT, Cloud, Big Data, Mobile) 기반의 공공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본사는 전남 나주 혁신도시에 있으며 서울·제주 등 전국 14개 사업소가 산재해 있고, 청주에는 충북지역사업처가 있는데 동남택지개발지구 내에 신사옥 건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5년 상반기 이전을 계획하고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