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12.09 17:37:18
  • 최종수정2021.12.09 17:37:18
[충북일보] 쉐마미술관은 2021 제4회 쉐마국제미술상 수상작가로 임은수 작가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쉐마미술관은 2018년부터 매년 쉐마국제미술상(The Schema International Best Artist Award) 수상을 진행하며 청주 지역의 가장 대표적인 현대미술관으로서 새로운 현대미술의 정보를 제공하고 창의적인 작품전을 기획하여 세계 현대미술의 흐름을 확인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세마국제미술상 수상 작가인 임은수 작가는 청주지역의 여류 작가로 청주지역에서 교사로 활동하며 작품세계를 넓히고 있다.

임 작가는 청주의 상징적인 현대미술 그룹인 '애스펙트' 동인회를 통해 2000년도 이후부터 활발히 활동해 왔다.

청주와 지역을 넘는 기획전과 국제교류전과 개인전을 통해 항상 새롭고 신선한 작품을 보여주며 자기만의 언어로 대화를 시도하는 작가이다.

대표 작품으로는 '자라다' 시리즈(2006), 바람과 공기의 파동을 표현하고자 했던 '바람의 풍경' 시리즈(2008), 사물의 진동과 의식의 해체를 통한 자신의 무의식화 되어가는 과정을 표현한 '의식의 해체' 시리즈(2010), 본성을 가린 허울을 벗어내는 과정을 표현한 설치 작품 '빛-그 깊은 의' 시리즈(2011)이 있다.

올해 임 작가는 현재 코로나19로 불안한 지금의 사회 현실에서 위로받고 힘을 얻고 싶은 작가의 마음을 퍼포먼스 '나는 지금 이곳에 있다 6. 보은 원정리 들판에서'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작가는 퍼포먼스를 통해 작가 자신을 자연의 순환에 맞추며 땅의 에너지와 일치시킨다. 멈춰진 불안하고 우울한 세상에 씨앗을 뿌리며 이 땅에 생명이 지속하길 기원하는 절실함을 담아낸다.

2021 제4회 쉐마국제미술상 수상작가 임은수 작가의 수상 전시는 내년 초 쉐마미술관의 기획소장작품 전시 '이성과 감성이 만든 공간전'에 전시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