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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 운영

1일 2회 의료진 건강모니터링, 생필품 지원
야간 비상상황체계 구축 등

  • 웹출고시간2021.11.18 13:19:24
  • 최종수정2021.11.18 13:19:24

괴산군 보건소 전경.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코로나19 확진자의 원활한 관리를 위해 재택치료 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18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재택치료는 백신접종률 증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후 거리두기 완화로 인한 대규모 확진자 발생에 대비한 선제적 방역 대응 체계다.

군은 코로나19 재택치료 관리를 위한 의료기관으로 '괴산성모병원'을 지정하고, 야간 비상상황의 대비를 위해 119와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재택치료는 입원요인·기저질환이 없는 70세 미만의 무증상·경증 확진자 중 재택치료에 동의한 사람이 대상이다.

대상자가 치료전담병원이 아닌 집에서 치료를 받다가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의 비대면 진료를 받는 방식이다.

미성년,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확진자의 경우 보호자가 공동 격리에 동의하면 재택치료가 가능하다.

대상자들은 1일 2회 이상 의료진 건강모니터링을 통해 비대면 진료를 받는다.

방역물품과 기본적 생필품은 군 보건소에서 지원한다.

무증상자는 확진일로부터, 증상 발현자는 증상 발생일로부터 각각 10일이 지나면 의료진 판단으로 재택치료에서 해제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유증상자는 신속히 입원치료하고, 증상이 경미하거나 무증상자는 재택치료 대응 체계를 구축해 확진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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