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괴산김장축제서 '행복한 국악을 만나다' 공연

  • 웹출고시간2021.11.03 10:43:22
  • 최종수정2021.11.03 10:43:22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초청공연'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1괴산김장축제 2일차를 맞아 오는 6일 오후 5시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초청공연'을 연다.

괴산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자치단체간 문화교류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행복한 국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우리 전통의 민요와 음악뿐만 아니라 창작곡 등 다양하고 세련된 국악 무대를 펼친다.

대한민국의 대표 민요인 아리랑 중 진도아리랑과 밀양아리랑 선율을 바탕으로 다양한 리듬과 조 변화를 시도한 남도아리랑을 들려준다.

경기민요, 쑥대머리, 새타령 등 한국의 혼이 담긴 선율의 현대적인 어울림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공연을 통해 괴산·서울간 지역문화교류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를 증진하고, 문화 소외계층에게 문화나눔의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에게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다채로운 공연예술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 군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1965년 국악의 현대화, 대중화, 세계화를 목적으로 창단된 한국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이다.

340여회의 정기공연, 2천여회의 특별공연 등을 치렀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