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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문장대·천왕봉 단풍 끝났다

이른 추위·서리에 고지대 나뭇잎 고사
내주 법주사주변 세조길 단풍 절정 예상
속리산사무소 아쉬운 사진 4컷 공개

  • 웹출고시간2021.10.25 14:59:07
  • 최종수정2021.10.25 19:19:51

지난 24일 속리산사무소가 촬영한 천왕봉 가을 풍경.

[충북일보] 올가을 속리산 천왕봉과 문장대 등 고지대의 단풍을 구경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25일 속리산 단풍사진 4컷을 공개하면서 "올해 속리산 천왕봉과 문장대 등 고지대에 갑작스런 한파로 서리가 일찍 내려 단풍을 감상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속리산사무소가 공개한 사진에는 이맘때면 한창 붉게 물들어 있어야 할 나뭇잎이 서리를 맞아 갈색으로 변했거나 떨어져 앙상한 가지만 있다.
문장대 부근은 물론 천왕봉 주변도 마찬가지다. 문장대와 천왕봉 사이 능선도 회색빛 일색이다.

속리산사무소 관계자는 "해발 1천m 고지대인 문장대와 천왕봉의 올해 단풍은 끝났다고 보면 된다"며 "그나마 속리산에서 단풍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은 법주사 오리숲~세조길~세심정 구간 정도"라고 말했다.

속리산사무소는 법주사 주변 세조길 등 저지대의 단풍은 다음 주를 시작으로 11월 첫 주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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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