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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지친 심신 '세종시티투어'로 달래세요"

25일부터 베어트리파크 등 들르는 10개 코스 운영
코로나 백신 접종 마쳤거나 음성이어야 참가 가능

  • 웹출고시간2021.10.22 12:56:49
  • 최종수정2021.10.22 20:39:50

코로나19 사태가 악화되면서 운행이 중단된 지 약 3개월만인 10월 25일부터 다시 운행되는 '세종시티투어' 버스.

ⓒ 사진 제공=세종시관광협회
[충북일보 ]세종시내와 주변 주요 관광지를 버스를 타고 여행할 수 있는 '세종시티투어'가 25일(월)부터 다시 운영된다.

코로나19 사태가 악화되면서 운영이 중단된 지 약 3개월만이다.

세종시 관광협회가 세종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시티투어는 주제 별로 △행복도시(신도시) △힐링(치유) △공주 및 대전 연계 △역사문화 △농촌체험 등 10가지(운영 예정 포함)로 구분된다.

투어는 시종시 홈페이지(www.sejong.go.kr)나 시 관광협회(☎044-867-6919)를 통한 예약제로 운영된다.
ⓒ 자료 제공=세종시 관광협회
ⓒ 자료 제공=세종시 관광협회
1인당 요금은 어른 2천 원·청소년 1천 원이나 ,미취학 어린이· 65세 이상·국가유공자·군인· 복지카드 소지자 등은 무료다.

버스 출발지(출발 시각)는 △조치원역(오전 10시) △오송역(오전 10시 30분) △세종호수공원(오전 10시 30분) 등 3곳이다.

하지만 투어버스는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마쳤거나, 여행 참가 3일 이내에 검사를 통해 '음성(환자 아님)' 판정을 받은 사람만 탈 수 있다.

지난 7월 1일 운영이 재개된 세종시티투어는 코로나 사태가 악화됨에 따라 3주 만에 다시 중단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 어린이를 둔 여성들을 위한 '맘스투어'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 자료 제공=세종시 관광협회
ⓒ 자료 제공=세종시 관광협회
ⓒ 자료 제공=세종시 관광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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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